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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럭키) 유해진의 매력 만점, 유쾌한 코믹 영화

by 문언니 2024. 6. 14.

1. 유쾌한 코믹 영화 럭키 줄거리

꽝!!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미끄러져 삶이 바뀌어버린 이야기
기억상실로 무명배우로 삶이 뒤 바뀌어 버렸단 말입니다 ^^

냉혹한 킬러 형욱(유해진)은 사건 처리 후 우연히 들른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과거의 기억을 잃게 된다.

한편 인기도, 삶의 의욕도 없어 죽기로 결심한 무명배우 재성(이준)은 신변 정리를 위해 들른 목욕탕에서

그런 형욱을 보게 되고, 자신과 그의 목욕탕 키를 바꿔 도망친다.
이후 형욱은 자신이 재성이라고 생각한 채,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인생에 단 한번 찾아온 초대형 기회! 초특급 반전!
이것이 LUCK.KEY다!

 

생활고에 시달려서 월세조차 내지 못하는 재성(이준 님)은 오늘을 마지막으로 살기로 한다. 그가 인생의 마지막 날 들른 곳은 바로 동네 사우나. 그는 그곳에서 딱 봐도 비싸 보이는 정장을 빼입고, 명품 시계를 차고 있는 형욱(유해진 님)을 마주치게 된다.

목욕을 하던 중 형욱이 비누를 밟고 쓰러진다. 정신을 잃은 형욱과, 형욱의 키를 줍게 된 재성. 재성은 형욱의 락커 키와 자신의 키를 바꿔치기하고는, 형욱의 정장을 입고 유유히 빠져나간다. 형욱의 지갑에는 엄청난 액수의 현금이 들어있다. 그간 월세가 밀렸다고 자신을 구박하던 집주인(김용녀 님)에게 가서 밀린 월세는 물론이고 팁까지 얹어주고, 형욱이 타고 왔던 외제차를 타고는 형욱의 집으로 향한다.

한편 형욱은 쓰러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친 탓에 기억을 몽땅 잃게 되었다. 소방관 리나(조윤희 님)의 도움으로 신분증에 적힌 재성의 집주소로 향하는데. 집은 엉망진창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흔적까지 발견된다. 리나는 그런 형욱이 자꾸만 신경 쓰여, 자신의 어머니(성병숙 님)가 운영하는 김밥집에 취업시킨다.

형욱에 집에서 지내고 있는 재성은 이상한 점을 하나 발견하게 된다. 형욱의 집 TV는 채널이 하나밖에 나오지 않는데, 그 채널은 한 여자의 집을 24시간 비춰준다. 그리고 숨겨진 방 하나에는 엄청난 양의 휴대폰이 진열되어 있으며, 각종 무기까지 보관되어 있다. 그때 한 휴대폰에서 전화가 울리고, 재성은 얼떨결에 전화를 받는다. 수화기 너머 남자와 약속을 잡게 된 재성은 형욱이 사실 킬러고, TV속 그 여자를 노리고 있단 것을 알게 된다. 심지어 여자는 바로 윗집에 살고 있는 은주(임지연 님).

 
재성의 원래 꿈은 배우였다. 형욱은 자신이 배우의 꿈을 가지고 엑스트라로 일했었다 오해하여,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연기에는 영 소질이 없지만 액션 실력만큼은 최상급인 형욱은 결국 감독의 눈에 들어 엑스트라가 아닌, 드라마 여자 주연(전혜빈 님)의 파트너로 활약을 펼치게 된다. 이마저도 남자 주연(이동휘 님) 때문에 길게 가지는 못했지만 말이다.



재성은 은주에게 접근한다. 처음에는 예뻐서 친해지고 싶었지만, 지금은 그녀를 지켜주고 싶다. 결국 재성은 은주에게 모든 사실을 다 털어놓는다. 이대로 가면 당신을 죽을 거라고, 내가 목숨을 다해 지켜 주겠다고. 그렇게 둘은 도주하기로 한다.



그 시간 형욱은 자신의 향수를 자극하는 노래를 듣고는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다. 형욱은 사실 은주를 해치려는 킬러가 아닌, 킬러의 스파이이자 경찰. 즉 은주를 살리려는 구원자였다. 하지만 중간에 재성이 난입하는 바람에 모든 계획이 틀어져버린 것이다. 재성을 형욱이라 오해한 의뢰자들은 은주는 물론이고, 재성까지 타깃으로 잡았다. 형욱은 은주와 재성, 모두를 구할 수 있는 작전을 짠다. 바로 새로 고용된 킬러인 형욱이 나타나 은주와 재성을 모두 죽이는 것처럼 자작극을 벌이자는 것.

의뢰자들 앞에서 그들의 쇼는 성공을 향해 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때 형욱을 좋아하게 된 소방관 리나가 들어와서 그만 일을 망쳐버리고, 기지를 발휘하여 싸우다 모두가 죽은 것처럼 꾸며내서 목숨을 건지는 데 성공한다. 그렇게 자유가 된 은주와 재성.

 

 

 

2. 유해진의 매력 만점 표정 온몸 연기

<럭키>는 너무나도 유쾌한 코믹 영화이다. 영화가 흥행에 성공한 일본 원작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을 리메이크했기에 스토리가 한 번 대중에게 검증받았다는 점이다.

 

사실 유해진이 출연한 영화는 무조건 두 번 이상 볼 정도로 그의 특별한 매력은 말도 다 표현할 길이 없다.

유해진의 다양한 모습은 스크린뿐만 아니라 브라운관에서도 이어졌는데요. '1박 2일 시즌2'부터 '삼시 세 끼-어촌 편'까지 그는 푸근한 이미지와 유쾌한 입담을 바탕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국민 호감남'으로 등극했습니다.

 

본질은 코미디 영화지만, 전개와 설정 등 오른쪽 입꼬리가 올라가게 만드는 무리수들이 곳곳에 노출된다.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아 뒤로 자빠져 뇌진탕을 일으키고 기억상실증에 걸린다는 오래된 클리셰, 유해진 주변만 졸졸 쫓아다니는 한가한 119 구급대원, 냉혹한 킬러가 얼굴이 훤히 노출되는 텔레비전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주연까지 올라가는 신데렐라 스토리, 그로 인해 시청자게시판이 들썩일 정도로 전국적으로 이름과 얼굴이 널리 알려졌는데 전혀 모르는 사람 취급하는 주변인물들 등 많은 것들이 이해되지 않는 것투성이다.

 

 

 

 

 

3. 이계벽  감독 소개

영화, 럭키는 이계벽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이계벽 감독은 한국의 코미디 영화감독입니다. 

대표작으로 럭키를 포함해 <야수와 미녀>,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있으며

가장 최근작은 2021년작 <새콤달콤>으로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코미디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