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및 기타 정보

대한민국 가황 조용필님의 감동사연, 황창현 신부님 특강

by 문언니 2024. 9. 6.
반응형

오늘 황창현 신부님의 행복 강연을 듣게 되었는데
그토록 좋아했던 조용필 오빠 ^^ 얘기가 나왔다
너무 감동적이어서 기록해 본다 어쩌면 나만 모르고 있었는지도 모르지만 ^^
얘기를 듣는 중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감동했다.

 

황창현 신부 행복특강 중에서

(제목) 나이 들수록 '이것' 모르면 결국 이렇게 됩니다 /반드시 알아야 할 뼈 때리는 인생조언

아래 내용은 황신부님의 대사를 그대로 적은 것입니다 ^^

 

그 좋아하는 우리 경남이 최경남 신부가 또 해 준 얘기예요 자기가 조용필 그 저 콘서트를 갔다 왔대요
감동받았대요 너무너무 정말로 프로페셔널이 저거구나 우리 신부들도
저런 마음으로 사목을 하면은 정말로 사목이 잘될 거라는 얘기를 하면서 나한테 기가 막힌 얘기를 해주더라고요

 

조용필 씨가 1982년 비련의는 못 찾겠다 깨꼴이 이라는 사집이 집을 냈는데
비련이라는 노래가 있대요

 

그런데 시골 병원에 지적 장애아가 8년 동안
14살 잘 먹은 여자애가 울지도 않고 웃지도 않는 거야 그런데 얘가
필연이라는 노래를 듣고 울기 시작하는 거야 14 살짜리가 막 울더라 그러니까 병원에서 난리가 난 거죠
8년 동안 웃지도 않고 울지도 않다 내가 비련을 듣고  눈물을 쫙
흘리니까 그러니까 부모도 미치죠 애가 감정 표현하니까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그래갖고 그 병원에서 연락을 한 거예요

 

조용필 씨한테 제발 우리 병원에 한 번 와갖고 이아이 손 한 번만 잡아 줘라

손 잡아주고 노래까지 해주면 더 할 나이 없지만 손이라도 잡아 줘라 그랬는데

그때 조용필씨가 1982년 사진 못 찾겠다 개꼬리 할 때 카바레에 가서 노래 한곡 하면 3천만 원을 받았대요

지금 돈으로 근데 보통 하루에 세네 번씩 나갔대요

그러니까 그 매니저가 무슨 소리냐 지금 하루에 1억씩 버는 사람인데 그 시골까지 위약금 물 수 있느냐

꿈도 꾸지 말라 전화를 끊었 대요

 

근데 조용표 씨가 이렇게 바깥에서면 무슨 얘기냐 그랬더니

이 매니저가 아니 저 저기 뭐 어떤 지적장애 여자아이가 당신 비련이라는 노래를 듣고  막눈물 흘린다고

병원에 한번 초대를 한다는데 아니지 바빠 죽겠는데 거기를 어떻게 하느냐 그랬더니

 

조용필: 오늘 공연이 몇 개냐고 그랬더니  네 개라 그랬더니 그거 다 취소해라 내 위약금 내가 물겠다

가자 그 병원에 차 대라 그랬더니 조용필 씨가 차를 타고 그 시골까지 쫙 간 거야

 

갔는데 얘를 딱 봤는데 얘가 뭐 조용필이 누군지 어떻게 알아요 그 보고 가만히 있는 거야

근데 조용필 씨가 대단한 사람이 그 14살짜리 여자의 손을 잡고 비련이라는 노래를 부르는 거예요



기도하는 사랑의 손길로~~~~ 탁 이렇게 노래를 쫙 그 오빠 막 그러잖아요 여러분들 그러니까

얘가 또 눈물을 쫙 흘리는 거야 그러니까 그냥이 병원이 감동이죠 감동 그리고이 조용필 씨는 그걸 보고
갔어요 부모님이 너무 감동받아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사례를 할 테니까 통장번호를 알려 달라고 그랬더니

 

조용필 씨가 한 말이 전 정말 기가 막힌 말이에요

나는 오늘 저 아이의 눈물을 통해서 이제까지 받은 모든 돈 ,앞으로 받을 돈, 모든 것보다 비싼 보상을 받았다

그니까 나한테 돈 보낼 생각하지 말아라 그리고 탁 갔다는 거에요  그게 1982년 얘기예요

 

그래서 물론 내가 조용필씨가 훌륭하다는 건 알았지만 그다음에 내가 조용필 씨 뒷조사 쫙해봤어요

뒷조사를 해봤더니 자기 부인이 세상을 떠났을 때도 3억인가 4억이 되는 돈을 다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다 기증하고 그다음에 소화 백혈병 걸린 아 한 500명 수술비 다 내주고 지금도 1년에 몇억씩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서 내놓는다는 거예요 이 우리가 이 세상을 보면서 다 나쁜 놈들만 있는 게 아니에요
우리가 참 훌륭한 사람들이 많아요

"감동 입니다" 조용필 오빠 역시 최고~~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갑자기 궁굼해 집니다,건강 하시길 기원합니다.

 

 

 

 

 

 

https://youtu.be/PKe1812FTh4?si=iBtTi4AsUWNUFh3H

 

 

 

.   .   . 비련  .   .   .

 

기도하는 사랑의 손길로
떨리는 그대를 안고
포옹하는 가슴과 가슴이
전하는 사랑의 손길
돌고 도는 계절의 바람속에서
이별하는 시련의 돌을 던지네
아 눈물은 두 뺨에 흐르고
그대의 입술을 깨무네
용서하오 밀리는 파도를
물새에게 물어보리라
물어보리라 몰아치는 비바람을
철새에게 물어보리라
 
 
기도하는 사랑의 손길로
떨리는 그대를 안고
포옹하는 가슴과 가슴이
전하는 사랑의 손길
돌고 도는 계절의 바람속에서
이별하는 시련의 돌을 던지네
아 눈물은 두 뺨에 흐르고
그대의 입술을 깨무네
용서하오 밀리는 파도를
물새에게 물어보리라
물어보리라 몰아치는 비바람을
철새에게 물어보리라
 
돌고 도는 계절의 바람속에서
이별하는 시련의 돌을 던지네
아 눈물은 두 뺨에 흐르고
그대의 입술을 깨무네
용서하오 밀리는 파도를
물새에게 물어보리라
물어보리라 몰아치는 비바람을
철새에게 물어보리라
 
 
 

2023년조용필 서울콘서트23.12.9 

 

 

2023년 부산 BEXCO에서 가황 조용필 부산 콘서트가 있었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