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황창현 신부님의 행복 강연을 듣게 되었는데
그토록 좋아했던 조용필 오빠 ^^ 얘기가 나왔다
너무 감동적이어서 기록해 본다 어쩌면 나만 모르고 있었는지도 모르지만 ^^
얘기를 듣는 중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감동했다.
황창현 신부 행복특강 중에서
(제목) 나이 들수록 '이것' 모르면 결국 이렇게 됩니다 /반드시 알아야 할 뼈 때리는 인생조언
아래 내용은 황신부님의 대사를 그대로 적은 것입니다 ^^
그 좋아하는 우리 경남이 최경남 신부가 또 해 준 얘기예요 자기가 조용필 그 저 콘서트를 갔다 왔대요
감동받았대요 너무너무 정말로 프로페셔널이 저거구나 우리 신부들도
저런 마음으로 사목을 하면은 정말로 사목이 잘될 거라는 얘기를 하면서 나한테 기가 막힌 얘기를 해주더라고요
조용필 씨가 1982년 비련의는 못 찾겠다 깨꼴이 이라는 사집이 집을 냈는데
비련이라는 노래가 있대요
그런데 시골 병원에 지적 장애아가 8년 동안
14살 잘 먹은 여자애가 울지도 않고 웃지도 않는 거야 그런데 얘가
필연이라는 노래를 듣고 울기 시작하는 거야 14 살짜리가 막 울더라 그러니까 병원에서 난리가 난 거죠
8년 동안 웃지도 않고 울지도 않다 내가 비련을 듣고 눈물을 쫙
흘리니까 그러니까 부모도 미치죠 애가 감정 표현하니까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그래갖고 그 병원에서 연락을 한 거예요
조용필 씨한테 제발 우리 병원에 한 번 와갖고 이아이 손 한 번만 잡아 줘라
손 잡아주고 노래까지 해주면 더 할 나이 없지만 손이라도 잡아 줘라 그랬는데
그때 조용필씨가 1982년 사진 못 찾겠다 개꼬리 할 때 카바레에 가서 노래 한곡 하면 3천만 원을 받았대요
지금 돈으로 근데 보통 하루에 세네 번씩 나갔대요
그러니까 그 매니저가 무슨 소리냐 지금 하루에 1억씩 버는 사람인데 그 시골까지 위약금 물 수 있느냐
꿈도 꾸지 말라 전화를 끊었 대요
근데 조용표 씨가 이렇게 바깥에서면 무슨 얘기냐 그랬더니
이 매니저가 아니 저 저기 뭐 어떤 지적장애 여자아이가 당신 비련이라는 노래를 듣고 막눈물 흘린다고
병원에 한번 초대를 한다는데 아니지 바빠 죽겠는데 거기를 어떻게 하느냐 그랬더니
조용필: 오늘 공연이 몇 개냐고 그랬더니 네 개라 그랬더니 그거 다 취소해라 내 위약금 내가 물겠다
가자 그 병원에 차 대라 그랬더니 조용필 씨가 차를 타고 그 시골까지 쫙 간 거야
갔는데 얘를 딱 봤는데 얘가 뭐 조용필이 누군지 어떻게 알아요 그 보고 가만히 있는 거야
근데 조용필 씨가 대단한 사람이 그 14살짜리 여자의 손을 잡고 비련이라는 노래를 부르는 거예요
기도하는 사랑의 손길로~~~~ 탁 이렇게 노래를 쫙 그 오빠 막 그러잖아요 여러분들 그러니까
얘가 또 눈물을 쫙 흘리는 거야 그러니까 그냥이 병원이 감동이죠 감동 그리고이 조용필 씨는 그걸 보고
갔어요 부모님이 너무 감동받아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사례를 할 테니까 통장번호를 알려 달라고 그랬더니
조용필 씨가 한 말이 전 정말 기가 막힌 말이에요
나는 오늘 저 아이의 눈물을 통해서 이제까지 받은 모든 돈 ,앞으로 받을 돈, 모든 것보다 비싼 보상을 받았다
그니까 나한테 돈 보낼 생각하지 말아라 그리고 탁 갔다는 거에요 그게 1982년 얘기예요
그래서 물론 내가 조용필씨가 훌륭하다는 건 알았지만 그다음에 내가 조용필 씨 뒷조사 쫙해봤어요
뒷조사를 해봤더니 자기 부인이 세상을 떠났을 때도 3억인가 4억이 되는 돈을 다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다 기증하고 그다음에 소화 백혈병 걸린 아 한 500명 수술비 다 내주고 지금도 1년에 몇억씩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서 내놓는다는 거예요 이 우리가 이 세상을 보면서 다 나쁜 놈들만 있는 게 아니에요
우리가 참 훌륭한 사람들이 많아요
"감동 입니다" 조용필 오빠 역시 최고~~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갑자기 궁굼해 집니다,건강 하시길 기원합니다.
https://youtu.be/PKe1812FTh4?si=iBtTi4AsUWNUFh3H
. . . 비련 . . .
떨리는 그대를 안고
포옹하는 가슴과 가슴이
전하는 사랑의 손길
이별하는 시련의 돌을 던지네
아 눈물은 두 뺨에 흐르고
그대의 입술을 깨무네
물새에게 물어보리라
물어보리라 몰아치는 비바람을
철새에게 물어보리라
떨리는 그대를 안고
포옹하는 가슴과 가슴이
전하는 사랑의 손길
이별하는 시련의 돌을 던지네
아 눈물은 두 뺨에 흐르고
그대의 입술을 깨무네
물새에게 물어보리라
물어보리라 몰아치는 비바람을
철새에게 물어보리라
이별하는 시련의 돌을 던지네
아 눈물은 두 뺨에 흐르고
그대의 입술을 깨무네
물새에게 물어보리라
물어보리라 몰아치는 비바람을
철새에게 물어보리라
2023년조용필 서울콘서트23.12.9
2023년 부산 BEXCO에서 가황 조용필 부산 콘서트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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